십자수 원단과 준비물
십자수 원단종류
1.린넨
삼베나 마 조직과 비슷합니다. 아주 얇은 소재로 얇은 실이 얼기설기 짜여있다고 보심 됩니다. 많이 접하는 십자수원단처럼 네모로 짜여있지 않고, 네칸을 한칸으로..2×2뜨기라고하는데 좀 어렵지만 여백의 미가 있는 작품이나 자연스럽게 놓고자할때 수놓음 아주아주 멋진작품이 나옵니다.
2.십자수 아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많이 수놓는 천일겁니다. 단색으로 된 컬러원단과 펄이 들어간 오로라원단이 있습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18ct~9ct까지 나오구요, count의 준말인 ct는 1인치에 들어가는 네모 칸수를 뜻하는겁니다. 많이 수놓는건 14ct이고 1인치-2.54cm안에 14칸이 들어가는거랍니다.
갖고있는 원단의 카운트를 모를땐 자를 대고 2.54cm안에 들어가는 칸수를 세어보심 쉽게알수 있습니다. 숫자가 18ct처럼 클수록 네모칸 크기는 작구요, 숫자가 9ct처럼 적을수록 네모칸은 커서 실을 6가닥 이상 씁니다.
3.멀티아이다
염색원단이라고 소개드리곤 합니다. 요즘은 예쁜 원단이 많아서 도안의 주제와 잘맞추면 훨씬 근사한 작품이 된답니다.
나비도안이라면 꽃배경 원단,귀여운 캐릭터커플이라면 하트뿅뿅 원단,이원단 나온지 몇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4.웨이스트 캔버스,매직 캔버스
옷이나 일반 직물에 수놓을있게 도와주는 원단이에요.웨이스트캔버스는 옷에 고정한뒤 수를 놓고는 그 웨이스트원단을
한올한올 잡아서 빼는 형식입니다.가로로 쭉~잡아서 다 빼고 세로로 쭉 잡아서 다 빼고나믄 수만 남는답니다.
반투명으로 보이는 건 매직캔버스인데 워터캔버스라고도 해요. 원단에 홈질로 고정한뒤 수를 놓고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조물조물 비벼대면녹말로 되어있는 원단이라 녹아서 없어집니다. 끈끈한 성분이 남지않도록 잘빨아주심 돼요.거의 투명이어서 흰옷에선 잘안보이는 어려움이 있어요.
=아이다 계산법 =
칸수 * 2.54 / 카운트(ct) + 여유분 (cm)
재료와 도구
1.아이다 :십자수용 천.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실 두겹(백스티치 한겹)으로 수놓는 14카운트와 세겹(백스티치 두겹)으로 수놓는 11카운트가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카운트는 1인치 안에 들어 있는 칸 수를 말하며 11카운트는 1인치 안에 수놓는칸이 11개라는 뜻입니다. 초보자나 복잡한 도안일 경우 칸수가 그려진 이지 아이다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가로 세로 열칸 간격으로 색실 눈금이 그려져 있고 수를 놓은 다음 색실을 빼내면 됩니다.
2.실 :십자수는 여섯가닥으로 뭉쳐있는 색실을 두가닥이나 세가닥으로 나눠 사용하며 주로 면사가 쓰입니다. 밤하늘의 별이나 눈 등 반짝이는 모습을 표현할 때는 필라멘트사에 면사 한 겹을 섞어 수놓는게 효과적입니다.
3.보빈 :십자수용 실패. 실 살때 같이 구입해 실번호를 기입한 뒤 실상자에 넣어두면 편리합니다.
4.실통 :큰 상자는 1백여개의 보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같은 계열의 색실을 모아두면 편합니다.
5.반제품 :아기용품 주방용타월 아기신발 티슈 케이스 등 소품중에는 십자수를 놓을 부분만 아이다로 직조돼 있는 반제품이 있습니다. 십자수 전문 대리점에 가면 살 수 있습니다.
6.자수용 펜 :복잡한 문양을 수놓을 때 사용합니다. 같은 부호를 한꺼번에 아이다에 점을 찍어 표시하면 자수놓기가 한결 편합니다.물을 뿌리면 쉽게 지워집니다.
7.바늘 :실을 두세가닥씩 한꺼번에 넣고 아이다 구멍에 스티치하기 때문에 십자수용 바늘은 귀가 크고 끝이 무딘게 특징입니다. 보통 24번과 26번용 바늘이 사용됩니다. 이밖에 가위 수틀 등이 필요하다.
십자수 놓는 방법
1. 도안에 표시도니 번호에 해당하는 실을 골라 실 끝을 잡고 팔을 쭉 펴서 가슴팍 길이에서 자릅니다.
2. 6가닥의 실중 2~3가닥을 뽑아 바늘에 끼웁니다.
3. 아이다의 중앙점을 정하고 수를 놓기 시작합니다.
4. 수를 놓아가는 방향은 각자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수평으로 계속 이어지는 수를 놓을 때는 한쪽만 먼저 놓은 후 다시 교차시키면서 돌아오는 것이 실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효과적인 십자수 놓기
다음 방법을 따르면 초보자도 실패하지 않고 십자수를 예쁘게 놓을 수 있습니다.
먼저 실이 엉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수놓는 중간에 실이 꼬일 경우 바늘을 아래로 늘어뜨리면 꼬임이 저절로 풀립니다. 또 바늘질할 때 실의 당김을 약간 강하게 하면 X자가 단정하게 나옵니다.너무 세게 당기면 실이 한쪽으로 치우치고 너무 느슨하면 형태가 가지런하지 못한 X자가 나오므로 당김에 주의합니다.
원단 치수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안에 표시된 전체 스티치 수만큼 원단의 수치를 정확하게 계산합니다. 도안에 필요한 원단치수가 정해지면 완성 작품의 크기를 고려해 여유있게 여백을 두고 천을 재단합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실을 끊고 매듭짓는게 귀찮아서 뒷면을 가로 질러 바늘을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멀리 이동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짙은 색의 실이 앞면에 비쳐 지저분해 보입니다. 또 같은 작품에서는 위로 교차되는 실의 방향이 항상 같도록 통일시켜야 고른 모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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