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야옹이에 이어 이번엔 러브스토리란 제목의 주차쿠션 도안을 이용한 가방장식을 올려봅니다~
여러 주차도안중 6살 딸래미가 직접 고른 도안이랍니다...ㅎ
이 러브스토리란 도안은 크기가 두가지가 있는데요...
작은 도안은 주차쿠션이나 작은 쿠션용 도안으로 쓰이구요, 큰 도안은 시계나 쿠션도안으로 쓰입니다.
저는 가방장식을 만들거기에 작은 도안인 주차쿠션 용으로 만들었어요...
십자수 수 놓는 방법은 저번글에 올렸고...이번엔 수를 다 놓은걸로 시작합니다.
백스티치 하기전인 말그대로 수만 놓은 사진입니다...
백스티치를 다 한 사진입니다...이번 도안도 역시 케릭 도안이기에 백스티치를 한가닥이 아닌 두가닥으로했어요~
두가닥으로 하니 선명하게 더 이쁜것같아요...
백스티치를 다하고...두개의 수놓은 자수를 시침질 양쪽방향으로 꼬메고...안에 솜을 조금 넣고 마무리
한 사진입니다. 솜을 빵빵하게 넣지않고 조금만 넣어 입체감만 살짝 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열쇠고리를 달 수 있게 클립(?) 같은걸 집어줍니다.
완성된 가방장식을 두아이 어린이집 가방에 메달아 준 모습입니다...
큰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오면서 "엄마~친구들이 이거 결혼하는거 보더니 눈을 크게뜨면서 너무 예쁘다고했어요~"
이러더군요...뿌듯함이 느껴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사실 14카운트에다가 수놓다가 18카운트 비닐 아이다에 수를 놓으면 구멍도 작고 천자체가 뻑뻑하기에
손가락이 조금 아픕니다...그걸 양면으로 써야하니 두개씩 만들어야하기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래도 엄마 멋있다고 좋아해주는 아이들을 보니 잘해줬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이번에는 주차도안을 14카운트에 주차쿠션으로 만들었을때와 18카운트에 가방장식으로 만들었을때
크기 비교를하려고 같이 찍어봤습니다...
원피스 모양의 주차쿠션입니다...이 주차쿠션은 안에 솜이 안들어가고 옷걸이 모양으로 걸어서 붙이는 방식인데요...
사실 반제품에 수 놓으면 모양이 잡혀있기에 천에다가만 놓는것보다는 갑갑합니다 ㅎ
가운데 중심을 잡고 가운데부터 도안보면서 수를 놓고 백스티치를 하면 되는데요...
요 아이역시 두가닥으로 백스티치를 했습니다.
같은 도안을 카운트만 다른 천에다가 수를 놓았을때 크기 비교입니다.
가방장식은 아이가 들고 다닐거라 검은색 아이다에 놓았고요...주차쿠션은 반제품으로 저렇게 나와있는
제품입니다.
같은 도안이지만 용도에 따라 천을 달리하면 크기 차이가 엄청나지요???
아이들이나 애인, 혹은 신랑을 위해 주차도안 십자수 놓기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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