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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탱 스토리 ] /- 리뷰 스토리

닥스 실크 스카프

추석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친정엄마 선물로 이번에 실크 스카프를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바람이 차가워지면 감기에 잘 걸리죠? 저희 친정엄마도 비염때문에 찬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목에 스카프를 잘 둘르세요. 그래서 이번에 스카프를 준비했답니다. 

 

닥스 제품으로 실크(견) 100%인데요.

 

실크는

  

우리나라는 기후 풍토가 양잠에 적합해 일찍이 상고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치며, 비단실을 켜서 비단을 짜는 일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일찍이 비단을 짜서 옷감으로 사용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삼국시대에 걸쳐 비단과 비단 짜는 기술을 일본에 전파시켰으며,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를 전후해 페르시아·로마 등 서역 지역에 비단과 제직 기술, 잠종을 전파시켰다.

 

특히, 양잠과 비단 길쌈은 나라에서 장려하였다. 기자는 백성에게 누에치고 길쌈하는 일을 가르쳤으며, 신라에서도 왕과 왕비가 농상()과 길쌈을 장려하였다.

 

 조선시대에도 잠실()을 두어 양잠을 발전시켰으며 왕비가 친잠례()를 거행, 양잠을 장려하였다. 뿐만 아니라 『잠상집요()』와 같은 문헌을 펴내어 기술 지도도 하였다. 그러나 『증보산림경제』에서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켜기 위해 끓는 물에 누에고치를 집어 넣었을 때 고치가 뱅그르르 도는 것은 번데기가 살고자 하는 것이므로 재산을 늘리기 위해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은 인자의 도리가 아니니

늙은이의 옷이나 수의로 쓸 만큼만 누에를 치라고 하였다. 자애로운 선인들의 마음과 근검한 마음이 드러나는 기록이다.

 

 

비단은 일찍이 금()과 같이 귀중히 여겼으며, 구하기 어려운 옷감이었으나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이미 다양한 비단을 생산해 널리 사용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제직된 비단은 증·백·견·시()·겸()·주()·초()·능()·사()·금()·직금()·난()·기()·향직()·곡()·회()·수()·소()·환()·제()·호() 등 그 종류가 대단히 많았으며, 색·문양도 다양하였다.

 

삼국시대에는 고려금()·고려백금()·한금()·조하금()·조하주()·어아주() 등이 특산 직물로서 중국과 일본에 많이 수출되었으며, 그 제직 기술도 전파시켰다.

 

고려시대에는 면주(綿), 조선시대에는 각색 주()가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가 많이 생산되어 남녀의 일상 의료()로서 흔하게 사용되었다. 주는 단조롭고 섬세한 것으로서 우리 민족의 미적 의식에 적합해 선호되었던 것이다.

 

오늘날 생산되는 비단은 주·사·나·단이 주종을 이루는데, 특히 양단·숙고사·갑사·생고사·항라·유동 및 각종 수직주 등이 많이 이용된다. 이 밖에 실크스크린에 의한 염색 비단도 생산되고 있다. 비단은 주단()이라고도 하여 비단가게·주단가게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크를 다른말로 견이라고도하죠~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 된 섬유 또는 이 섬유로 짠 직물을 말한다. 고치에서 직접 자아낸 실은 명주실이라 하여 견사와는 구별하고 있으나 이것으로 짠 명주직물은 견직물의 한 종류로 본다. 견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B.C.3000년대의 양저()문화에서 이미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은(상)시대(B.C.1500~B.C.1050) 견의 능직()단편이 발견되었으며 갑골문에는 사(), 건(), 백(), 상() 등의 문자가 있고 청동기의 문양에 누에가 나타나 있다. 후난성 장사()나 후베이성 강릉의 전국시대 묘, 한대의 묘로부터는 염(), 직(), 자수 등 뛰어난 견제품이 출토되었고 한나라의 화상전()에는 뽕 따는 장면이 표현되어 있다.

 

견직물은 부드럽고 광택이 있어 아름다우며 다양한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선진()시대에 금(), 기(), 라() 등의 각종 직물이 만들어져서 고급품으로서의 염직예술의 중심을 이루어 왔다. 흰 생견을 뜻하는 은 고대로부터 진공품()이나 통화의 대용이 되었고 서화의 용재로서도 널리 쓰여졌다.

 

한나라 이후의 견제품은 실크로드를 통해 서방제국에 전해져 극히 귀중품으로 다루어졌다. 중국은 오랫동안 누에 종류의 국외유출을 엄히 금했으며, 전설에 따르면 B.C. 2세기경 흉노족에게 출가한 중국의 왕녀가 두발 속에 숨겨 나갔고, 6세기 중엽에는 두 사람의 페르시아 중이 지팡이 속에 감추어서 동로마 제국()으로 전하였다고도 한다. 이후 서아시아나 유럽 지역에도 널리 보급되었으며 오늘날에는 한국, 중국의 중요 수출품 중 하나이다.

 

실크(견)제품은 많은 브랜드에서 나오지만, 색감이 고급스러워보이고 차분해보이는 닥스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제품 배송상태입니다.

스카프 들어있는 종비포장외에 선물하기 편하게 쇼핑백도 왔어요.  

 

 

색상도 한컬러가 아닌 블랙베이스에 블루,골드,브라운,그레이등 여러 색상이 믹스되있어서 밋밋해 보이지도 않고 차분해 보이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해보이네요. (스카프는 주로 여성이 방한용ㆍ장식용 따위로 사용하는 얇은 천. 목에 감거나 머리에 쓰기도 하고, 옷깃 언저리에 약간 내놓거나 허리에 매기도 한다.)

 

이런 실크소재는 매번 드라이 맞기기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목에 둘르는 제품인데 세탁없이 쓸 수도 없죠? 그래서 드라이 크리닝이 아닌 집에서도 할수있는 세탁법과 관리법도 올려봅니다.

 

 

* 스카프 손세탁법 *

 

물세탁이 가능한 실크스카프에 오염물질이 묻었을 때는 우선 중성세제 또는 울세제, 실크전용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스카프를 담그고 가볍게 흔들 듯 세탁한 다음 깨끗한 물에 헹궈 섬유연제 푼 물에 마지막으로 헹군다.

 

스카프 물이 빠지거나 세탁이 가능한지 확인하려면 젖은 수건으로 스카프 끝부분을 문질러 봤을 때 물이 빠지지 않는다면 물세탁을 해도 된다. 오염이 심한 부분은 세탁 전 미리 확인한 후 중성세제를 젖은 천에 묻혀 살살 문질러 주면 된다.

 

흰색 실크 스카프는 세탁하기 전 우유에 잠시 담그거나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서 헹궈주면 색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물기는 비틀어 짜지 않고 전체를 탁탁 털어 물기를 제거한 후 마른 수건에 펼쳐 놓고 돌돌 말아 나머지 물기를 제거해준다.

 

실크나 울 소재 스카프는 홈드라이크리닝세제를 이용하여 세탁하는 방법도 좋다.

 

얼룩이 없는 일반세탁은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푼 물에 담갔다가 조물조물 세탁하면 되고, 얼룩이 있다면 홈드라이클리닝 세제원액을 얼룩부위에 발랐다가 세제를 푼 물에 담가 조물조물 세탁해주면 된다. 마지막 헹굴 때 광유연제를 사용하면 스카프 특유의 매끄러운 광택도 살릴 수 있다.

 

*스카프 다리기*

 

스카프는 물기가 덜 말랐을 때 재질에 맞는 온도(보통 낮은 온도가 적당)로 살살 다린다. 다릴 때는 스카프 뒷면에 얇은 천이나 손수건을 대고 다리는데, 네 귀퉁이를 먼저 다린다.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다릴 때는 손으로 당기면서 다리고 중앙은 다리미를 좌우로 움직여 다려준다.

 

*스카프에 커피 같은 음료를 흘렸을 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재빨리 닦아준 다음 깨끗한 수건 위에 스카프를 펼치고 얼룩제거용 세제를 적신 수건으로 얼룩진 부분을 살살 두드려준다. 깨끗한 수건에 물을 적셔 세제를 살살 닦아낸 다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얼룩제거용세제는 만들어서 사용해도 좋은데 물 500㎖, 빙초산7㎖, 주방세제 15㎖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스카프 관리, 보관법*


스카프는 목에 두르므로 땀이나 피지, 각질 등이 묻어 있기 쉽다. 때문에 사용 후에는 바로 옷장에 넣지 않고 옷걸이에 걸어 스카프에 남은 습기 등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걸어 둘 때는 표면적이 넓은 상태로 두는 것이 좋으므로 가급적 넓게 펼쳐 놓도록 한다. 실크스카프는 접어서 보관하면 주름이 생기기 쉬운데, 랩심을 이용하여 돌돌 말아 보관하면 주름이 생기지 않아서 좋다.

 

옷걸이에 넓게 펼쳐서 걸어두는 방법도 좋은데 미끄러지지 않게 느슨하게 매어 놓거나 집게를 이용해 고정해 준다.오래 보관할 때는 한지로 싸서 방충제와 함께 넣어두면 좋다. 방충제는 향이 없는 것을 선택하고 스카프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습기제거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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