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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 광명 사거리점

탱이절대아님 2018. 6. 28. 07:12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저희 집은 곰탱이가 대식가라 햄버거 몇개로도 배가 안찬다고하고, 한번씩 터지는 패티사건으로

햄버거가 먹고싶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요~

어제는 딸래미가 햄버거가 먹고싶다며 사먹자고 조르더라구요 ㅎ

사실 주말에 시댁다녀오면서부터 햄버거 먹고싶다고했는데 안사줬거든요...

그래서 맘스터치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있다가 급하게 방문하게됐어요;;;

 

 

 

맘스터치 광명사거리 점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사이에있어요~

2층에 생겼는데...예전부터 지나다니며 저기는 뭐지? 하면서 지나쳤는데요...

한참 핫하다는 글을 나중에 보게됐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카운터입니다.

저희가 간 시간은 오후5시가 조금 넘어서였는데...

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2층 문을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정면입니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다고 느꼈어요~

햄버거가게 같지않고 카페같은 분위기~

 

 

 

들어가서 왼쪽 창문으로 보면 길건너에 크로앙스가 보입니다.

 

 

 

주문을하고 앉아있는데 카운터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었군요;;;

유모차나 짐이 있어도 엘리베이터 이용하면되니 쉽게 갈 수 있겠어요~

 

 

 

화분들 위로 조명아래 와이파이 비번 걸어둔 센스~

 

 

 

문을열고 들어가거나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이는 매장이 전부가 아니였어요~

오른쪽 통로같은 길을 따라가면 내부가 엄청 넓더라구요~

 

 

 

오른쪽 홀입니다.

 

 

 

특이한점은 한쪽 벽면으로 1인석이 마련되어 있다는거...

특이하지만 왠지 갑갑해서 저기 누가 앉아먹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주문하고 기다리며 언제나오냐고 빨리 먹고싶다고 노래하는 아이들~ㅎ

 

 

 

저희가 주문한 주문표입니다.

제일 유명하다는 싸이버거셋트와 디럭스 불고기버거를 셋트하나와 단품하나를 시켰는데요,

아이들에겐 탄산은 절대 안먹이는 집이라;;;;

에이드를 따로 시켜줬어요~

그리고 포스터보고 급 주문한 김떡만...

맛이 어떨지 궁금궁금~~~

 

 

 

먼저 싸이버거입니다.

사실 곰탱이는 소문에 비해 버거가 작아서 별로라며...

저도 처음엔 생각보다 그리 안큰대? 왜 유명하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보는거랑 먹어보니 생각이 또 달라지더군요...

 

 

 

닭고기 튀긴 패티에 양파와 양상추가 다였지만...

먹어보니 맛있더라구요~

사실 제가 치킨버거 안좋아하는데 이 싸이버거는 맛있게 먹었어요...

치킨이 통으로 들어가있어서 패티만 뜯어서 아이들 먹이고 ㅎ

 

 

 

디럭스 불고기 버거입니다.

사실 햄버거집에서 메뉴판이랑 실물을 비교하면 안되지만...

요아이는 정말 비교가 너무 되더라구요;;;

곰탱이는 먹어보곤 다음부턴 롯데리*가자 하더군요 ㅎ

 

 

 

패티가 두장이긴 한대 그리 두껍지도않고 나머진 양파에 양상추...오이피클...

크기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에 비해 크지도 않아요~

 

 

 

셋트에 나오는 감자튀김입니다.

다른곳보다 감자가 좀 크고 두껍고요, 양념이 되어나와서 케첩없이 먹을수 있어요~

하지만 양념이 쎄서 아이들은 많이 안먹더라구요;;;

 

 

 

그리고 기대를했던 김떡만입니다.

말그대로 김말이, 떡, 만두를 튀겨서 양념에비벼 주는데요...

저는 매운맛으로 시켜봤는데 아주 맵지는 않고 그냥 매운맛이 도는정도 입니다.

 

그리고 콜라는 1번 리필이 가능해요~

 

 

그리고 햄버거 먹고있는데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아이들한테 오시더니

요구르트를 하나씩 주시더군요~

아이들은 맛있다며 햄버거 다먹고 에이드에 요구르트까지 다 먹었어요...

그리고 집에오면서 배가 아직 안찼다며 빵을 사서 또 먹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