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옷감 알고 골라입자~
겨울 옷을 구입할려고 보면 기모나 피치기모,융기모...본딩등등 용어들이 많이들 나오죠?
옷감과 옷감의 두께등을 알아야 맞는 원단을 고르게 되는데, 용어들이 생소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리를 해봤습니다.
기모
기모란 직물 표면 위에 잔 섬유가 일어나 있는 것으로 부드러운 표면 특성을 갖게 됩니다.
섬유를 긁거나 뽑아 천의 표면에 보풀이 일게 하여 천의 감촉을 부드럽게 하거나,
천을 두껍게 보이도록, 털 사이에 공기함량을 늘려 보온력을 높이기 위한 가공법입니다.
부드러운 감촉과 보온성이 좋으나 땀 흡수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치기모
초겨울 원단으로 도톰한 면이나 TR 원단을 복숭아의 털처럼 얇고 따스한 느낌으로 가공한 원단입니다.
사방스판에 신축성이 매우 좋고, 가공을 겉면과 안면에 할 수 있습니다.
보온성이 좋으며 슬림한 핏으로 연출이 가능한 사방스판의 편안한 원단입니다.
양기모
옷의 겉감과 안감 모두 기모 가공법을 사용하여 더욱 보온력을 높여주며,
도톰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퀄리티 높은 소재입니다.
양모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이 포근하여 추운 겨울까지 따뜻하게 착용 할 수 잇습니다.
특기모
일반 면보다 탄탄한 소재에 안감에만 기모 가공법을 사용하여 보온력을 높인 소재로
촉감은 부드럽고 무게감은 가벼운 편이라 활동하기 좋습니다.
높은 퀄리티에 가성비를 극대화시킨 아이템입니다.
융털 안감
한겨울용 원단으로 매우 도톰하고 사방 스판으로 신축성아 정말 좋은 원단입니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보온성이 상당히 높으며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안감이 인조 밍크퍼로 되어 있습니다.
기모와 피치기모 융기모중에 융기모 제품이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안감이 인조 밍크퍼이
기에 부해보일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들 한겨울용으로 구입해서 입히기 좋아요~
본딩
본딩이란 "연결 또는 접착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소재를 접착하여 두가지 이상의 원단 특성을 가지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가공을 본딩가공이라합니다.
두가지 소재 사이에 접착제나 우레탄 폼을 샌드위치처럼 끼워서 열처리로 접착시키거나
하나의 천에 우페탄 폼을 열퍼리로 융착시켜
전혀 새로운 특성과 촉감을 지닌 하나의 천으로 만드는 가공이며, 이렇게 만든 직물을 본드 직물이라고 합니다.
미니쮸리
티셔츠 원단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원단인 미니쮸리는 둥근 고리모양의 조직이있는 소재로
보온성과 높은 흡수력으로 데일리웨어로 적합한 소재입니다.
특양면
면과 안쪽면이 동일한 조직을 양면이라 합니다.특양면은 중간에 폴리섬유를 섞어 탄탄한 느낌을 더한 원단으로
일반 양면원단보다 두껍고 보온성이 좋아 주로 맨투맨,후드티셔츠 제작에 많이 사용되는 원단입니다.
부클레
보들보들하고 폭신폭신한 느낌을 주는 부클레 직물은 부클레 실로 제작한 것으로 직물 표면에 작은 루프가 나오도록한 직물로
매듭과 루프가 형성된 직물인데 실의 사용량에 따라 루프의 밀도가 결정됩니다.
부클레 실은 주로 보통 니트나 방모직물에 많이 사용되는데 루프사 또는 컬사라고하여 실 표면에 루프가 나타나는 장식사의 하나로서
실 상태에서 이미 루프가 형성된 것이 특징으로 이 실로 제직한 것이 부클레 직물입니다.
코듀로이
세로방향으로 골이 나타나는 면직물로 흔히 골덴이라 부르며 골 수에 따라 다양하며,홈패션으로는 겨울용 방석등으로 쓰이며,
날염처리된 골덴원단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세무
샤무아라는 프랑스어로 쉐무라거하는 가죽 제품을 말합니다.
샤무아 영양의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샤무아 레더가 원명인데 지금은 거의 멸종되어 면양의 가죽 내면을 이용하여
이와 비슷하게 만든 가죽을 말하기도 합니다.
스웨이드나 벨벳과 같은 감촉으로 매우 부드러운 가죽으로 점퍼나 코트 장갑등에 사용됩니다.
벨벳
한쌍의 씨실과 날실이 능직이나 평직으로 바닥면을 짜고 여벌의 날실이 파일을 만듭니다.
대부분의 벨벳은 지중식을 잘라서 절단면이 표면에 나오게 합니다.
스웨이드
스웨이드는 새끼 양이나 새끼 소등의 가죽 혹은 그와 유사한 것을 이용해 부드럽게 보풀려서 만든 직물의 한 종류입니다.
가죽과 마찬가지로 물에는 굉장히 약하므로 물이 닿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패딩
섬유와 섬유 사이에 솜이나 보온제를 넣은것을 패딩이라고 합니다.
대개의 경우 온스 단위의 솜을 넣는것이 일반적이며, 보온 효과가 뛰어나 방한복으로 많이 사용됩니다.